악!!!!! 체중계를 오르락 내리락하며 내지르는 제 비명소리입니다. 저희집 체중계는 구매한지 얼마되지 않은 완전 쌔거 인데요. 오늘 아침 몸무게를 재어보고는 체중계가 벌써 고장이 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좀 충격이라 몸무게는 마지막에 공개할게요. TㅅT 오늘 아침은 케이준 치킨샐러드를 만들어서 먹었습니다. 남편이 먹고 남은 거를 제가 먹었는데요. 아침에 몸무게를 잰 후 충격받아서 씨리얼은 저 구석탱이로 밀어뒀습니다. 그리고 남편이 먹고 남긴 치킨샐러드를 먹었습니다. 이거만 먹고 점심까지 잘 버텼는데 점심때 떡볶이를...엄청 많이 먹어버렸습니다. 어제 남편이 퇴근후 18cm 롱밀떡볶이 먹는 걸 지켜만 봐야 했던 저는 점심시간이 다가오길 손꼽아 기다리고 있었거든요. 남편이 진짜 맛있다고 꼭 먹어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