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정말 빠르게 지나가는 거 같습니다. 아들도 방학이 끝나가고 처음으로 해봤던 간헐적 단식 12:12도 어느새 일주일이 지났네요. 사실 시작하고 기대를 많이 했는데 막판에 폭식을 하는 바람에 거의 실패나 다름없게 됐습니다. 최종 결과는 마지막에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12:12가 끝나고 바로 간헐적 단식 16:8을 시작하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16시간 동안 공복상태를 유지하고 8시간내에 먹고 또 16시간 공복유지 이렇게 반복하는 건데 공복상태로 있어야 하는 시간이 너무 길어서 제가 과연 성공할 수 있을지 걱정되네요. 12:12도 제대로 못하고 무너진 저로서는 잘할 수 있다는 마음보다는 걱정이 먼저 앞서는 건 어쩔 수가 없습니다. 아침은 9시 조금 넘어서 씨리얼을 말아서 먹었습니다. 맨날 똑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