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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진라면 2

간헐적 단식 7일차 :: 16:8 마지막 날 (먹이를 찾아 집안을 어슬렁거리는 즘마어터)

후아...드디어 간헐적 단식 7일차가 되었습니다. 마지막 날이니 만큼 먹는 것도 적당히 먹고 물도 자주자주 마셔서 식욕도 좀 줄이고 잘 해보자고 아침에 눈떠서 다짐을 했습니다. 근데 역시나 아침 밥 먹을 시간이 너무 늦어 버렸네요. 주말은 늘 이렇더라구요. 더이상 빨리는 불가능;;; 주말이니까 늦잠으로 기분 만끽 해 봅니다. 아침에 요리해서 밥상을 차릴려다 그냥 마냥 귀찮아서 남편한테 라면 끓여 먹자고 했습니다. 제가 해야 하는 일인데도 왜이렇게 하기 싫은지;;; 그래도 라면 하나는 정말 맛있게 끓였습니다. 근데 이게 잘 못 된 거 같네요. 좀 맛없게 끓여야 먹다가 뱉어 버릴텐데 이거 뭐 면빨도 적당히 꼬들한 것이 너무 맛있게 끓여졌더라구요. 남편과 아들은 라면 끓여주고 저는 시리얼을 먹을까 생각해봤지만..

12:12 2일차 :: 살찌는 것만 먹어요

오늘도 어김없이 아침이 밝았습니다. 제가 지금 배란기라 생리통 만큼이나 고통스런 배란통을 겪고 있습니다. 원래는 배란통 같은 거 전혀 없었는데 아이 낳고 나니 증상이 생기더라구요. 좀 있음 또 생리도 할 텐데...여러가지로 너무 힘든 것 같아요. ㅠㅅㅠ 이렇다 보니 아침에 일어 났는데 몸이 천근만근... 결국 화장실 갔다가 체중 측정하는 거 까 먹고 바로 물을 벌컥벌컥 마셔 버렸습니다. 이렇게 되면 정확한 몸무게를 측정할 수 없어서 다시 화장실 갈 때까지 기다렸습니다. 그런데 아침일찍 강쥐와 산책을 다녀오고 한참이 지나도 감감 무소식...배도 고프고 몸은 아프고 쉬는 안나오고.. >...

Diet 2021.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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