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는 16시간 금식을 하고 8시간동안 먹는 간헐적 단식 16:8 시작했습니다. 아침에 저희집 댕댕이 전신미용을 집에서 제가 했는데 빈속에 하려니 정말 힘들더라구요. 배가 무척 고팠어요. 거기다 비올까봐 산책까지 다녀왔더니 너무 힘들었어요. 8시부터 먹을 수 있는데 저는 10시가 넘어서야 첫끼를 먹을 수 있었거든요. 평소 뱃속이 비어 본 적이 없었던 저라서 긴 금식이 정말 힘들었습니다. 그런데 그 긴 금식을 하고 먹은 첫 끼가 현미 그래놀라 시리얼이라니 갑자기 현타가 와서 그릇을 던지고 싶었는데 막상 또 한 숟깔 입에 넣으니 맛있는 거 있죠. ㅋㅋㅋㅋㅋ 그래서 꼭꼭 씹어 먹었습니다. 양을 이제 조절을 좀 해야 하는데 그렇게 하지 못하고 많이 먹었어요. 그러나 점점 먹는 양이 줄어들고 있는 건 확실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