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트디 챌린지 5일차 :: 일시적 요요 그래도 먹는다

 

 

 

센트디 챌린지 5일차.

아침에 일어나서 몸무게를 측정해 보니

어제보다 쬐끔 늘어나 있었습니다.

 

 

떡볶이가 다이어트 할 때 최악의

음식 5가지에 들어가 있던데

괜히 먹었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거기다 떡볶이 먹고 배가 안고픈데도

야채에 통밀식빵을 먹었거든요.

 

 

일시적인 요요일 뿐이라고 

이정도면 찐것도 아니라고 스스로

위로해 주었습니다.

 

 

 

 

 

 

미세한 증량에 따라 그래도 신경이 좀 쓰여서

아침은 정말 가볍게 먹어 보았습니다.

 

 

아몬드우유와 미주라 통밀도너츠

아몬드우유 처음 먹었을 땐

맛이 좀 밍밍하다 생각했는데

또 오늘 먹어보니 그렇게 밍밍하다는

생각이 안들더라구요.

 

 

입맛이 그때그때 달라요~~~

 

 

 

 

 

 

센트디 챌린지니까 잊지 말고 챙겨 먹어

봅니다.

 

 

계속 이게 아쉬운게 하루에 한병만 먹어야 

한다는 사실인데요.

제가 물을 원래 많이 먹는 편이라

500ml는 너무 빨리 먹어버리거든요.

 

 

그래서 나중에 오후 4시쯤에 한병 더 

타먹을까? 하는 고민에 한번씩

빠지곤 합니다.

 

 

저번에 두병 먹어보니 괜찮기는 했지만

계속 두병씩 먹다가 속이 쓰릴까봐

그냥 고민만 하다가 말아요.

 

 

다음에 진짜 많이 먹는 날이 온다면

그때 두병 먹어봐야 겠어요.

효과가 있을지..

 

 

 

 

 

 

적은 양으로 하루 세끼를 챙겨 먹고자 했는데

슬슬 귀찮아지고 

먹는게 맨날 거기서 거기라

대충 때웠습니다.

 

 

닭가슴살칩은

저의 소중한 간식중 하나인데

이제 몇봉지 안남았더라구요.

 

 

아껴먹는 중이었는데

얼마 안남아서 눙물이...

하나씩 하나씩 정말 꼭꼭 씹어서 먹었습니다.

 

 

이게 닭가슴살로 만든거라

포만감이 좀 있어요.

 

 

 

 

 

 

평소에 그냥 야채만 넣어서 먹는데

오늘은 치킨텐더를 튀겨서 넣어서 먹었습니다.

 

 

전날에 아들과 남편에게 이걸 만들어 줬는데

별것도 아닌데 먹고 싶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먹고 싶은 건 먹어야겠기에

이때다 싶어서 만들어 먹었어요.

 

 

치킨이 들어갔기 때문에 양심상

통밀식빵은 한장만 먹었습니다. ㅎㅎㅎ

 

 

이걸 먹고나니 배가 부르더라구요.

이제 슬슬 배가 부른것도 알아가는 것 같아

기분이 너무 좋습니닷. 

 

 

 

 

 

 

 

 

 

시간을 보면 아시겠지만 

진짜 야채샐러드 다 먹고 나서 

바로 월드콘을 먹었습니다.

 

 

다이어트 중이지만 먹는거엔 진심이라는~~

 

 

그래도 매일 먹던 월드콘을 

요즘 2일에 한번씩 먹고 있거든요.

 

 

의도한 건 아니지만 기록을 보니

그렇게 먹고 있더라구요.

 

 

이렇게 월드콘도 점점 줄여 나가도록

해야겠어요. 

 

 

5일차인 오늘이 금요일인데

오늘부터 일요일까지는 

주중 위험구간이라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네요.

 

 

그래도 잘 참고 견뎌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