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전운동과 식후운동의 차이점 :: 살뺄 때는 어느것이 좋을까요?

 

 

 

저는 365일 다이어트 중이긴 하지만 특히나 여름이 다가오면 더 신경을 쓰게 됩니다. 살을 빼려고 하면 음식을 먹는 시간이나 운동을 하는 시간도 신경을 쓸 수 밖에 없습니다.

 

만약에 내가 살을 뺄 목적이라면 식전운동이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요. 왜 그런지 식전 운동과 식후 운동의 차이점을 알아보겠습니다.

 

 

 

 

 

 

식전 운동

 

내가 과체중이나 비만으로 체중을 줄이기 위한 목적이라면 공복에 운동을 하고 식사를 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공복에는 저혈당 상태로 이때 운동을 하면 탄수화물로 구성된 혈당을 이용하지 않고 체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삼는 비율이기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식전 운동이 식후 운동보다 평균적으로 33% 지방을 더 태웠다는 연구 결과로 알 수 있듯이 기상 직후처럼 3~4시간 동안 공복인 상태에서 걷기 같은 약한 강도의 운동을 30분 이상 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식후 운동

 

살뺄 목적이 아닌 근육량을 늘리기 위한 운동을 한다면 식후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허기지지 않아야 운동시 오히려 근육이 빠지는 현상을 막을 수 있고 운동시 몸속 탄수화물이 충분하면 탄수화물을 에너지원으로 쓸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탄수화물이 고갈되면 근육의 단백질을 빼서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공복에 운동하면 오히려 근육이 빠질 수 있으니 근육을 늘리려는 분들이라면 식후 운동을 추천드립니다.

 

운동 전 단백질을 섭취한다면 운동효과를 더욱 크게 올릴 수 있는데 이는 운동 중이나 그 후에 근육세포가 분해되고 다시 만들어지면서 근육이 늘어납니다. 그렇기 때문에 근육세포를 재생하는데 필요한 영양소인 단백질을 운동 전 몸속에 충분하게 하면 근육이 더욱 잘 만들어집니다.

 

운동 2~3시간 전에 탄수화물이나 단백질이 충분한 식사를 하는 것이 좋으며, 탄수화물은 잡곡밥 잡곡빵이 좋습니다. 그리고 단백질은 닭가슴살이나 달걀등이 좋습니다.

 

 

 

 

 

 

이렇게 식전 운동과 식후 운동의 차이점을  알아봤는데요. 식전과 식후에 따라 차이점이 명확한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본인의 목적에 따라 식전 운동과 식후 운동 중 하나를 선택해 꾸준히 운동을 한다면 살 빼는 것도 근육 키우는 것도 어렵지 않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