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트디 챌린지 1일차 :: 하루에 두병 마셨습니다

 

 

간헐적단식 일주일이 끝나고 

새로운 한주가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저의 새로운 챌린지도 시작이

되었지요.

 

 

새롭게 시작할 챌린지는 바로

센트디 챌린지 입니다.

 

 

 

 

다이어트 보조식품 이런거 안먹고

식단조절과 운동으로 살빼고 싶었는데

지금 제 몸상태가 너무 찐 상태라

좀만 오래 걸었다 싶음 무릎이 시큰시큰;;

 

 

정말 그동안 제 몸에 넘 소홀했나 싶은

생각이 들고 후회스럽습니다.

 

 

일단은 몸무게를 줄여놓고 운동을 시작해

보려고 하거든요.

 

 

몸무게가 줄어들면 자연스럽게 체지방도

조금은 감소되니까

이런 보조식품의 도움을 받아서라도

빠르게 진행해 보고 싶은 마음이 생겨

저도 모르게 요즘 유튭이나 어디나 광고하는

센트디를 한번 사봤습니다.

 

 

이건 어디까지나 내돈내산으로 진행하는 거니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닷.

 

 

 

 

 

 

센트디 챌린지 1일차 시작 전 몸무게는

68.7kg 입니다.

 

 

아주 심각하죠?

그러나 이 몸무게는

현재 간헐적단식 일주일을 진행하고 0.9kg이

감량 된 몸무게라는 사실!!!

 

 

운동은 강아지와 짧은 산책 정도로만 하고 있고

그냥 청소나 빨래 이런 정도의 움직임 뿐입니다.

 

 

 

 

 

 

간헐적단식 16:8을 베이스로 깔고 가는 거라

첫 식사는 8시부터 시작인데요.

 

 

오늘은 8시 30분쯤에 아침밥을 먹었습니다.

따로 식판 같은게 없어서

그냥 나눔접시에 밥과 반찬3가지를 나눠 담아서

식판처럼 사용했습니다.

 

 

반찬은 뭐 별거 없습니다.

저희집은 미나리와 부추는 빠지지 않고

식탁에 올라오는 반찬인데요.

 

 

이게 지금 몇주째 똑같은 반찬이라서

저도 참 지겹네요. ㅋㅋㅋ

 

 

반찬하는 건 언제나 숙제하는 것 처럼

어렵습니다.

 

 

밥은 원래 한공기를 먹었는데

반공기를 줄였어요.

그랬는데도 위가 살짝 줄어들었는지

그럭저럭 포만감이 있더라구요.

 

 

 

 

 

 

그리고 드디어 센트디 개봉!!!

12개짜리 한박스인데요.

저는 4개월치를 샀습니다.

 

 

5+5라고 뜨길래 충동구매로 사버렸습니다.

몸에 안맞을 수도 있는데

이런 충동구매는 옳지 않지만

그래도 에잇 몰라!!! 이러면서 그냥 질러 버렸네요. 

 

 

 

 

 

 

크기는 작은데

여기에 야생풋사과의 폴리페놀 성분이

압축되어 들어있다고 하네요.

 

 

풋사과추출물 애플페논이라고 하는데

일단은 물에 한병까서 넣어봤습니다.

 

 

 

 

 

 

쪼꼬만한 크긴데 고압축한 거라 그런지

붓자마자 물색깔이 변했어요.

 

 

 

 

 

 

색깔만 보면 보리차 같기도 한데요.

맛은 연하게 사과맛이 납니다.

 

 

물을 넘 많이 넣은건지 맛이 진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래도 맛은 그런대로 먹을 만 했습니다.

 

 

전에 빨간물 한번 먹어본 적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그거 보다

훨씬 맛있어서 술술 넘어가더라구요.

 

 

 

 

 

 

그렇게 샌트디를 마시다 보니 어느새 12시 

점심시간이 다가왔네요.

 

 

별다른 식단없이 

우유 한팩 뜯어서 그릇에 붓고

거기다 현미 그래놀라 시리얼 부어서

말아먹었습니다.

 

 

시리얼 양이 점점 줄어 들고 있는데요.

사실 더 먹고 싶은 거 참는 거랍니다.

 

 

시리얼은 고봉시리얼이 진리인데

그걸 못하고 우유가 보이게 넣어서

먹어야 하니까 배도 안부르고 

배도 빨리 꺼지네요. TㅅT

 

 

 

 

 

 

 

매일매일 습관처럼 챙겨먹는 영양제들

비타민부터 카르니틴까지 

5종류의 영양제도 잊지않고 챙겨 먹었습니다.

 

 

 

 

 

 

밤새 배고픔을 잘 견딜려면 마지막 식사를

잘 해야 하기 때문에!!!

밥대신 미주라 통밀 도너츠와 두유

그리고 디저트로 월드콘을 챙겨 먹었습니다.

 

 

냉동실에 한가득있는 월드콘이 안줄어 드네요.

거의 매일 1콘씩 하는데도 말이에요.

먹을 땐 행복한데 먹고나면 항상 죄책감에

시달리게 되더라구요.

 

 

그래도 놓지 못하는 월드콘 ㅋㅋㅋ

 

 

 

 

 

 

센트디는 1일 1병이라고 되어 있는데

저는 월드콘을 먹어서 하루 두병에 도전했습니다.

 

 

설마 뭐...큰일 나진 않겠쬬?

폴리페놀 많이 섭취했다고 문제가 될까 싶다가도

부작용 올까봐 좀 쫄리네요.

 

 

그래도 그냥 밀고 나갑니다!!!

간헐적단식으로 탄력받았을 때 팍팍

해 보렵니다.

 

 

부작용이야 안오면 좋겠지만 혹시나 2병 먹고 

다른 문제가 있으면 상세히

기록해 보겠습니다.

 

 

 

 

 

 

이건 뭘까요? ㅋㅋㅋㅋㅋ

제 치아 아니고 휘바휘바 자일리톨 껌입니다.

 

 

긴 단식시간을 버티기 위해 급하게 구매했는데

껌 오랜만에 먹으니 참 맛있네요.

 

 

그런데 너무 오래 씹어서 턱도 아프고

오히려 배가 더 고픈 거 같습니다.

 

 

그래도 입안이 좀 상쾌하니 군것질 생각은

많이 안나는 걸 보니

나름 효과가 있었던 거 같네요.

 

 

이렇게 센트디 챌린지 1일차가 마무리 되었는데

몸무게가 얼마나 감량 되었을지

기대가 아주 아주 많이 되네요.

 

 

15만원 들여서 샀고 1일 1병인데

무려 2병이나 마셨으니 

일주일 뒤에 좀 많이 빠져 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