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트디 다이어트 챌린지가
벌써 9일차가 되었네요.
살을 빼기 시작한 후부터
안그래도 잘 가는 시간이 더욱 더
잘 가는 것 같이 느껴지네요.
그래도 몸무게가 조금씩 감량되고 있으니
그 시간들이 아깝지는 않습니다.
센트디는 2주차지만 간헐적 단식부터 하면
벌써 3주차에 들어섰는데요.
3주차 되니까 저녁 단식 시간이
좀 견딜만 해졌습니다.
아주 바람직한 현상이죠?
저도 다이어트 성공의 길로 가고 있는 거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1주차에는 3번을 챙겨 먹을려고 노력 했는데
2주차에는 두번만 먹어도 괜찮을 거 같더라구요.
그렇다 보니
평균적으로 10시쯤 첫 끼를 먹게 되네요.
현미 그래놀라는 빠질 수 없는 제 식량 중 하나
이것도 계속 먹으면 질려서
그만 먹어야 하나 심각하게 고민중입니다.
다른 걸 만들어서 먹을려니 귀찮아가지고;;
이렇게 귀차니즘이 강하니
살이 찌나 봅니다.
현미 그래놀라를 먹고 나서
오늘도 역시 센트디를 바로 하나 물에
말아 마셨습니다.
역시나 2시간안에 다 마셨죠?
더이상 천천히 마실 수는 없더라구요.
1시간 안에도 충분히 마실 수 있는 양이라
이정도면 나름 천천히 마신 거라는~
저희 언니는 다이어트 할때는
빵 안먹는다 하는데
저는 일주일에 여러번 챙겨 먹습니다.
통밀식빵은 식이섬유도 많이 있고
제가 먹는 통밀식빵은 안에
견과류도 콕콕 박혀있어 좋거든요.
야채듬뿍해서 통밀식빵과 먹으면
화장실 잘 가게 되니까
너무 좋아요.
거기다 맛도 짱이라서 끊을 수 없네요. ^^

평소에 입에 먹을 걸 달고 살았는데
다이어트 이후 일반 과자들은
거의 안먹고 있는 거 같아요.
물론 먹고 싶은 건 많지만요. ㅋㅋㅋ
먹고 싶지 않은게 아니라
참고 있다는게 정확한데
오늘같이 진짜 과자가 땡길때는
비축해둔 곤약팝콘 꺼내서 먹습니다.
저는 곤약팝콘 숯불바베큐 맛을
더 선호하는데
오늘은 핫앤스위트 맛을 먹었어요.
이것도 이제 몇 봉다리 안남아서
슬프네요. TㅅT

9일차 센트디 다이어트 챌린지도
특별한 일 없이 무사히 잘 넘어갔습니다.
항상 저녁이 되면 다음날 아침 몸무게가
기대가 되는데
이게 체중계 숫자 일자리가
간당간당 할때 특히나 그렇더라구요.
빨리 좀 바뀌었으면 좋겠습니닷.
그럼 10일차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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