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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6 2

간헐적 단식 7일차 :: 16:8 마지막 날 (먹이를 찾아 집안을 어슬렁거리는 즘마어터)

후아...드디어 간헐적 단식 7일차가 되었습니다. 마지막 날이니 만큼 먹는 것도 적당히 먹고 물도 자주자주 마셔서 식욕도 좀 줄이고 잘 해보자고 아침에 눈떠서 다짐을 했습니다. 근데 역시나 아침 밥 먹을 시간이 너무 늦어 버렸네요. 주말은 늘 이렇더라구요. 더이상 빨리는 불가능;;; 주말이니까 늦잠으로 기분 만끽 해 봅니다. 아침에 요리해서 밥상을 차릴려다 그냥 마냥 귀찮아서 남편한테 라면 끓여 먹자고 했습니다. 제가 해야 하는 일인데도 왜이렇게 하기 싫은지;;; 그래도 라면 하나는 정말 맛있게 끓였습니다. 근데 이게 잘 못 된 거 같네요. 좀 맛없게 끓여야 먹다가 뱉어 버릴텐데 이거 뭐 면빨도 적당히 꼬들한 것이 너무 맛있게 끓여졌더라구요. 남편과 아들은 라면 끓여주고 저는 시리얼을 먹을까 생각해봤지만..

간헐적 단식 6일차 :: 16:8 2일차 위기의 주말(bhc맛초킹은 못잃어)

대망의 간헐적 단식 6일차가 되었네요. 이게 그냥 6일차면 걱정이 없는데 어제부터 주말에 들어갔기 때문에 저한테는 위기가 찾아온거죠. 금요일은 그런대로 잘 지나갔는데 토요일 일요일은 또 얘기가 다르거든요. 평일에는 가족끼리 거의 식사를 못하는데 주말엔 같이 먹으니까 먹는 것도 다르고 주부들이 대부분 그렇겠지만 반찬이나 이런거 다 해야 하거든요. 다이어트 하는 저로서는 끼니 챙길때가 젤로 힘들더라구요. 아무래도 맛도 보고 해야하는데 한번 맛보고 나면 입맛 돌아서 정신줄 놔 버리게 되는 경우가 허다거든요. 그러다 보면 중도포기하게 되고 더 많이 먹게 되고 악순환의 연속... 하지만 이번엔 정말로 마음을 단단히 먹었으니 잘 견뎌야 겠죵??? 아침 식사는 8시에 시작해야 하는데 주말이라고 늦장 부려서 첫식사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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