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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 28

간헐적단식 12:12 2일차 :: 아직도 정신 못차린 즘마어터

입이 터져서 밥도 많이 먹고 군것질도 많이 했던 어제가 지나고 또 새로운 하루가 시작되었습니다. 몸무게는 일주일이 되면 그때 하루하루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알려 드릴게요. 근데...큰 기대는 안하는걸로~ 아침은 보통 8시 좀 넘으면 먹는데 아무거나 막 먹습니다. 아침은 푸짐하게 먹자는게 제 생각인데 별로 먹을게 없더라구요. 늘 그렇듯 먹던 반찬 꺼내서 먹었어요. 반찬 그릇에 따로 담아 먹으면 설거지 거리만 늘어나서 그냥 저는 반찬통째로 놓고 먹습니다. 비위생 적이긴 하지만 저희 가족들끼리만 먹는거라 크게 신경쓰지 않아요. 밥통에 보온을 하면 전기세가 많이 나와서 밥해서 냉동실에 넣어두고 그때그때 꺼내서 먹는데요. 이것도 밥그릇에 따로 담아 먹어야 하는데 것도 귀찮은 저는 그냥 이렇게 놓고 먹습니다. 맛만..

간헐적단식 1일차 :: 입이 쉴틈 없었던 하루

체중을 재고 바로 다이어트에 돌입한 첫날. 아직 제대로 시작도 하기전에 김칫국 한사발을 드링킹했습니다. 날씬해져서 예쁜 옷도 입고 몸도 건강해진 저의 미래를 상상해 보았는데요. 어후~~ 상상만 해도 입꼬리가 절로 올라가더구요. ^_______________________^ 하지만 현실은... 아직 69.6kg 이라는 거!!! 올라갔던 입꼬리를 내리고 제대로 다이어트를 실천하려고 스스로 화이팅을 외쳐 보았습니다. 그렇게 시작된 저의 간헐적 단식 1일차 대망의 첫끼는 바로 시리얼 우유에 말아먹기! 캘로그 현미그래놀라 30g에 칼로리가 119kcal이고우유 200ml 짜리 하나 80kcal 니까 합치면 200kacl 되겠네요. 한끼에 이정도면 다이어트 좀 하는구나 소리 듣겠다 싶었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시리얼을..

간헐적 단식 재도전! :: 12:12 3일, 16:8 4일

정말 다이어트 시작하기가 왜 이렇게 힘든건지... 앞에 작성된 글은 사실 훨씬 전에 써놓고 임시저정만 해놓았던 상태였습니다. 그러고 벌써 2달이 지났네요. 20대 때는 그냥 맘먹자마자 시작했는데 나이드니까 살도 잘 안빠지고 맘 먹는 것도 쉽지가 않네요. 그렇게 2달이 지날동안 제 몸무게는 더욱 늘어나게 됐습니다. 반올림하면 70키로!!! 헉뜨 건강검진하고 한동안은 건강에 좀 신경썼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또 무뎌지더라구요. 그러면서 맛있는 거 있음 안참고 다 먹고 집에 군것질거리 사놓으면 저희 아들이 손대기도 전에 제가 다 먹어치워버리는 지경까지 왔습니다. 그렇게 얻은 영광의 몸무게. TㅅT 혹시 키가 큰거 아니냐 하시겠지만 제 키는 157센치입니다. 이 키에 이 몸무게...경도비만인지 고도비만인지는 중요하..

Diet 2022.05.10

다시 시작! 건강검진 후 각성

얼마전에 건강검진을 했습니다. 일반건강검진인데 이걸 옛날에 회사다닐때 받아보곤 십몇년째 받질 않았거든요. 근데 살이 많이 찌고나니 건강에 적신호가 찾아왔습니다. 가끔 가슴 뻐근함을 느꼈거든요. 작년에 다이어트를 잠깐 하다가 추석때 폭식을 하게 되면서 저도 모르게 손을 놔 버렸습니다. 아마 그때 겨우 4키로 정도 빠진걸로 기억을 하는데 한번 손놓으니까 다시 시작하기 쉽지 않더라구요. 그러다가 이번에 건강검진을 통해 각성을 하고 다시 다이어트에 도전해 보기로 했습니다. 검진결과가 정말 엉망진창으로 나왔는데 일단 젤 큰 문제가 혈압이었는데요. 저희집안이 오빠만 빼고 아빠, 엄마, 언니까지 모두 고혈압약을 먹고 있습니다. 저도 가족력에서 벗어나기 어려운건지 아니면 살이 쪄서 그런건지.. 혈압에 문제가 생겼습니다..

Diet 2022.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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