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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헐적단식 14

간헐적 단식 일주일간 몸무게 변화 :: 다음 다이어트는??

일주일이 그리 길지도 않은데 어찌나 길게 느껴지던지.. 그 길게만 느껴졌던 간헐적 단식 일주일이 무사히(?) 지나갔습니다. 처음 시작할 땐 워낙 많이 먹는 저라서 긴 공복시간을 이겨낼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많았거든요. 그런데 걱정에 비해서는 그런대로 무난히 지난간 거 같습니다. 그럼 일주일간의 몸무게 변화를 빠르게 공개 해 보겠습니다. 처음 간헐적단식 시작하기 전에 측정했던 몸무게는 69.6kg 이었습니다. 으헐..정말 많이 나가네요. ㅋㅋㅋ 두번은 보기 싫은 몸무게;;; 이걸 측정하고 간헐적 단식 12:12를 시작했었는데요. 첫째날에 입이 터져서 제법 먹었거든요. 2022.05.11 - [Diet/Diary] - 간헐적단식 1일차 :: 입이 쉴틈 없었던 하루 간헐적단식 1일차 :: 입이 쉴틈 없었던 ..

Diet 2022.05.17

간헐적 단식 7일차 :: 16:8 마지막 날 (먹이를 찾아 집안을 어슬렁거리는 즘마어터)

후아...드디어 간헐적 단식 7일차가 되었습니다. 마지막 날이니 만큼 먹는 것도 적당히 먹고 물도 자주자주 마셔서 식욕도 좀 줄이고 잘 해보자고 아침에 눈떠서 다짐을 했습니다. 근데 역시나 아침 밥 먹을 시간이 너무 늦어 버렸네요. 주말은 늘 이렇더라구요. 더이상 빨리는 불가능;;; 주말이니까 늦잠으로 기분 만끽 해 봅니다. 아침에 요리해서 밥상을 차릴려다 그냥 마냥 귀찮아서 남편한테 라면 끓여 먹자고 했습니다. 제가 해야 하는 일인데도 왜이렇게 하기 싫은지;;; 그래도 라면 하나는 정말 맛있게 끓였습니다. 근데 이게 잘 못 된 거 같네요. 좀 맛없게 끓여야 먹다가 뱉어 버릴텐데 이거 뭐 면빨도 적당히 꼬들한 것이 너무 맛있게 끓여졌더라구요. 남편과 아들은 라면 끓여주고 저는 시리얼을 먹을까 생각해봤지만..

간헐적 단식 6일차 :: 16:8 2일차 위기의 주말(bhc맛초킹은 못잃어)

대망의 간헐적 단식 6일차가 되었네요. 이게 그냥 6일차면 걱정이 없는데 어제부터 주말에 들어갔기 때문에 저한테는 위기가 찾아온거죠. 금요일은 그런대로 잘 지나갔는데 토요일 일요일은 또 얘기가 다르거든요. 평일에는 가족끼리 거의 식사를 못하는데 주말엔 같이 먹으니까 먹는 것도 다르고 주부들이 대부분 그렇겠지만 반찬이나 이런거 다 해야 하거든요. 다이어트 하는 저로서는 끼니 챙길때가 젤로 힘들더라구요. 아무래도 맛도 보고 해야하는데 한번 맛보고 나면 입맛 돌아서 정신줄 놔 버리게 되는 경우가 허다거든요. 그러다 보면 중도포기하게 되고 더 많이 먹게 되고 악순환의 연속... 하지만 이번엔 정말로 마음을 단단히 먹었으니 잘 견뎌야 겠죵??? 아침 식사는 8시에 시작해야 하는데 주말이라고 늦장 부려서 첫식사는 ..

간헐적 단식 5일차 :: 16:8 1일차엔 비빔면이 진리!

오늘부터는 16시간 금식을 하고 8시간동안 먹는 간헐적 단식 16:8 시작했습니다. 아침에 저희집 댕댕이 전신미용을 집에서 제가 했는데 빈속에 하려니 정말 힘들더라구요. 배가 무척 고팠어요. 거기다 비올까봐 산책까지 다녀왔더니 너무 힘들었어요. 8시부터 먹을 수 있는데 저는 10시가 넘어서야 첫끼를 먹을 수 있었거든요. 평소 뱃속이 비어 본 적이 없었던 저라서 긴 금식이 정말 힘들었습니다. 그런데 그 긴 금식을 하고 먹은 첫 끼가 현미 그래놀라 시리얼이라니 갑자기 현타가 와서 그릇을 던지고 싶었는데 막상 또 한 숟깔 입에 넣으니 맛있는 거 있죠. ㅋㅋㅋㅋㅋ 그래서 꼭꼭 씹어 먹었습니다. 양을 이제 조절을 좀 해야 하는데 그렇게 하지 못하고 많이 먹었어요. 그러나 점점 먹는 양이 줄어들고 있는 건 확실한 ..

간헐적단식 4일차 :: 12:12 마지막 16:8 시작

간헐적 단식 12:12 마지막날이 다가왔습니다. 먹던것도 그대로 먹고 하던것도 그대로 하는데 마지막 음식 섭취 시간을 앞당겼습니다. 저녁 7시까지 음식 섭취를 할 수 있었는데 오후 4시로 3시간을 앞당겼습니다. 그렇게 계획하고 시작한 하루!! 아침밥은 8시 54분에 먹었어요. 딱히 먹을게 없어서 또 부추무침 꺼내서 따뜻한 밥위에 올려 먹었습니다. 옆에 국도 있었는데 어제 먹고 남은 오뎅국을 잔반 처리했어요. 제가 안먹으면 버려야 하는 거라 또 제 입에다 버렸습니다. ㅋㅋ 부추가 남자한테 좋고 몸이 차가운 사람들이 먹으면 좋다고 하는데요. 저는 여자인데다 몸에 열도 많은데 다 먹으면 또 만들고 다 먹으면 또 만들고 거의 제 최애 반찬이에요. 김이랑 부추무침 하나만 있어도 한공기 뚝딱인데 그래도 웬만하면 반..

간헐적 단식 3일차 :: 아침부터 먹은 라면 꿀맛 ㅋㅋ

간헐적 단식 12:12 3일차가 되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젤 먼저 하는 일이 화장실 갔다와서 몸무게 재는데요. 많이 먹고 움직이질 않으니 훅 빠질리 없는데도 괜히 기대하게 되더라구요. 약간의 스포를 하자면 첫날 쟀을 때보다 좀 빠지긴 했습니다. ㅋㅋㅋ 그것도 아주 미세하게요. 이게 바늘 체중계였다면 아마 빠진게 표시가 안났을 겁니다. 그렇게 아침에 몸무게를 재고 나면 오늘은 군것질도 적게 하고 밥도 조금만 먹겠다 다짐을 수도없이 하게 되는데 막상 배가 고프기 시작하면 그런 생각이 온데간데 없어져 버려요. 결국 아침부터 라면을 끓여 먹는 만행을 저질렀어요. 라면하나 넣은 이 라면의 정체는 진라면인데요. 라면 칼로리만 해도 500이 넘었던거 같던데;; 계란까지 넣었으니 칼로리는 좀 더 올라갔겠네요. 아침..

간헐적단식 12:12 2일차 :: 아직도 정신 못차린 즘마어터

입이 터져서 밥도 많이 먹고 군것질도 많이 했던 어제가 지나고 또 새로운 하루가 시작되었습니다. 몸무게는 일주일이 되면 그때 하루하루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알려 드릴게요. 근데...큰 기대는 안하는걸로~ 아침은 보통 8시 좀 넘으면 먹는데 아무거나 막 먹습니다. 아침은 푸짐하게 먹자는게 제 생각인데 별로 먹을게 없더라구요. 늘 그렇듯 먹던 반찬 꺼내서 먹었어요. 반찬 그릇에 따로 담아 먹으면 설거지 거리만 늘어나서 그냥 저는 반찬통째로 놓고 먹습니다. 비위생 적이긴 하지만 저희 가족들끼리만 먹는거라 크게 신경쓰지 않아요. 밥통에 보온을 하면 전기세가 많이 나와서 밥해서 냉동실에 넣어두고 그때그때 꺼내서 먹는데요. 이것도 밥그릇에 따로 담아 먹어야 하는데 것도 귀찮은 저는 그냥 이렇게 놓고 먹습니다. 맛만..

간헐적단식 1일차 :: 입이 쉴틈 없었던 하루

체중을 재고 바로 다이어트에 돌입한 첫날. 아직 제대로 시작도 하기전에 김칫국 한사발을 드링킹했습니다. 날씬해져서 예쁜 옷도 입고 몸도 건강해진 저의 미래를 상상해 보았는데요. 어후~~ 상상만 해도 입꼬리가 절로 올라가더구요. ^_______________________^ 하지만 현실은... 아직 69.6kg 이라는 거!!! 올라갔던 입꼬리를 내리고 제대로 다이어트를 실천하려고 스스로 화이팅을 외쳐 보았습니다. 그렇게 시작된 저의 간헐적 단식 1일차 대망의 첫끼는 바로 시리얼 우유에 말아먹기! 캘로그 현미그래놀라 30g에 칼로리가 119kcal이고우유 200ml 짜리 하나 80kcal 니까 합치면 200kacl 되겠네요. 한끼에 이정도면 다이어트 좀 하는구나 소리 듣겠다 싶었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시리얼을..

간헐적 단식 재도전! :: 12:12 3일, 16:8 4일

정말 다이어트 시작하기가 왜 이렇게 힘든건지... 앞에 작성된 글은 사실 훨씬 전에 써놓고 임시저정만 해놓았던 상태였습니다. 그러고 벌써 2달이 지났네요. 20대 때는 그냥 맘먹자마자 시작했는데 나이드니까 살도 잘 안빠지고 맘 먹는 것도 쉽지가 않네요. 그렇게 2달이 지날동안 제 몸무게는 더욱 늘어나게 됐습니다. 반올림하면 70키로!!! 헉뜨 건강검진하고 한동안은 건강에 좀 신경썼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또 무뎌지더라구요. 그러면서 맛있는 거 있음 안참고 다 먹고 집에 군것질거리 사놓으면 저희 아들이 손대기도 전에 제가 다 먹어치워버리는 지경까지 왔습니다. 그렇게 얻은 영광의 몸무게. TㅅT 혹시 키가 큰거 아니냐 하시겠지만 제 키는 157센치입니다. 이 키에 이 몸무게...경도비만인지 고도비만인지는 중요하..

Diet 2022.05.10

간헐적 단식 16:8 일주일 결과보고 :: 1일 1떡볶이, 런닝머신으로 운동시작

오늘은 간헐적 단식 16:8 7일차가 되는 날입니다. 2일차부터 7일차까지 솔직히 좀 힘들었어요. 오후 5시부터는 금식이라 도중에 입이 심심한 날이 몇일 있었거든요. 저녁에 뭐가 먹고 싶어서 어쩔 줄을 모르겠더라구요. 특히 남편 저녁에 일마치고 와서 뭐 먹을때는 특히나 그랬습니다. 16:8 이게 뭔가 효과가 있는 건 같은데 운동없이 하니까 드라마틱한 몸무게 변화는 없더라고요. 어떤날은 빠졌다가 어떤날은 좀 쪘다가 제 기분도 좋았다가 흐렸다가 그랬습니다. 그럼 일단 2일~7일까지의 이야기를 간단히 하고 앞으로의 계획을 말씀드려 볼까 해요. 2일차 나름대로 잘 했다고 생각하고 체중계에 올라섰는데...-0.1kg만 빠져 있어서 고민이 생겼습니다. 이대로 계속 진행해야 하나 하구요. 그래도 전날 먹은 거 생각하..

Diet 2021.08.24

16:8 1일차 :: 쭈꾸미와 오징어다리의 습격

간헐적단식 16:8 1일차가 시작됐습니다. 공복시간이 16시간이라 좀 부담이 되더라구요. 전날 오후 5시부터 그리고 오늘 오전 9시까지 공복상태를 잘 유지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몸무게가 조금 줄어 들어있었습니다. 그런데 매번 이 몸무게에서 늘었다가 아주 조금 줄었다가;; 변화가 없는 중이라 66키로까지 내려가야 살이 빠졌구나라고 생각할 것 같네요. 오늘도 어김없이 몸무게는 마지막에 공개 할게요 ^^* 오늘 오전은 시간이 어떻게 지나간 줄 모르게 정말 후다닥 지나갔습니다. 시아버님 쓰시기 좋은 폴더폰을 알아보느라 정신이 없어서 빈속으로 점심시간 까지 있었어요. 점심때까지 공복상태로 있기는 처음이었던 거 같아요. 점심때는 바보형제쭈꾸미에서 쭈꾸미세트 소짜리를 시켜서 아들과 함께 먹었는데요. 식비절약 기간이..

Diet 2021.08.18

12:12 4~6일차 :: 간헐적 폭식(쟁반짜장, bhc맛쵸킹 골드킹, 밀푀유나베..)

오늘은 간헐적 단식 4일부터 6일차까지 간단하게 정리하고 넘어갈까 합니다. 어제것도 잘 기억 안나는 요즘이라...빼 먹는 것도 많을 거 같네요. 그래도 몸무게는 꼬박꼬박 사진으로 남겨 놨으니 그나마 다행인 것 같습니다. 12:12 4일차 살을 빼기 시작하고 4일차인데 별로 힘든 거 없이 지나가는 것 같습니다. 평소에 군것질을 많이 했었는데 간헐적 단식을 시작하고 나서는 저도 모르게 군것질이 좀 줄어들었더라고요. 완전히 끊을 수 있도록 앞으로 더 노력해야 할 것 같아요. 전날에는 체중이 아주 쬐끔이지만 증가했었죠? 그래서 좀 우울하고 실망했었던 하루였습니다. 하지만 오늘은 반댈로 아주 쬐끔이라도 빠져서 기분이 나름대로 괜찮은 거 같아요. 100g, 200g에 제 기분은 오락가락 합니다. 몸무게 바로 보시죵..

Diet 2021.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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